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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나경원 “의원 정수 10% 증원? 밥그릇 본색”

현지용 기자 l 기사입력 2019-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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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지난 12월 나 원내대표를 포함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의원정수 확대 규모를) 10% 이내에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는 말에 대해 “드디어 밥그릇 본색을 드러냈다. 결국 속내는 국회의원의 배지 욕심, 정의당 의원 수 늘리기 욕심”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정의당의 ‘국회의원 정수 10% 증원’ 언급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드디어 밥그릇 본색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전날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한 해당 발언을 겨냥하며 “정치개혁, 선거개혁 전부 핑계였다. 결국 속내는 국회의원의 배지 욕심, 정의당 의원 수 늘리기 욕심”이라 평했다. 

 

이어 심 대표를 향해 “권력과 의석수에 눈이 멀어 정치 허언증에 이른 게 아닌가. 참으로 비열하고 비겁한 정치 공작이다. 없는 합의를 있다고 한다”면서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심 대표가 “지난 12월 나 원내대표를 포함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의원정수 확대 규모를) 10% 이내에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는 말에 대한 반박이다. 

 

그러면서 “지금도 너무 많다 줄이라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다. 그래서 한국당은 (의원 수) 10% 축소를 말씀드렸다”며 “다시 말씀드린다. 의원 수 확대는 절대 불가하며 원천 불가”라고 강조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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