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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美·英 과학자들이 휩쓸어

호흡 메커니즘 연구로 암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l 기사입력 2019-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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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에서 7일(현지시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고 있다. 왼쪽부터 그렉 세멘사, 피터 랫클리프, 윌리엄 캐얼린 교수. 사진 / 노벨상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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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호흡 메커니즘 연구로 암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이 거머쥐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하버드대 의대 하워드 휴즈연구소 윌리엄 케일린 주니어(62)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 프랜시스 클릭연구소 피터 랫클리프(65) 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 세포공학연구소 그레그 서멘자(63)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이들 3인은 인체 세포가 어떻게 산소가 필요한지 감지하고 적응하는 지와 연관된 호흡 메커니즘을 연구함으로써 인류의 암과의 싸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치하했다.

 

이들 수상자는 생명체의 중요 기능인 호흡의 복잡성과 메커니즘 연구를 통해 ‘HIF-1α(hypoxia-inducible factor 1α)’란 유전자가 저산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HIF-1α를 변형시켜 빈혈과 산소공급 조절을 통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HIF-1 유전자는 전사인자 단백질이다. DNA에 붙어 유전자 발현 조절 RNA를 생성해 낸다. HIF-1은 저산소 환경에서 발현이 증가한다. 산소가 정상적으로 체내에 있을 때 HIF-1은 분해가 되면서 사라지지만 저산소 환경에 처하면 분해를 시키지 못하고 농도가 갑자기 증가한다. 세포가 저산소 환경에 놓이면 세포가 죽는데 HIF 농도가 증가하면서 세포 내 산소 수준을 안정화시킨다.

 

이번 수상자들은 상금 900만 스웨덴크로나(109792만원)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연이어 발표한다. 시상식은 12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이날은 알프레드 노벨의 추모일이다. . 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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