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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손학규 “광화문 집회...文, 민심 엄중히 읽어야”

현지용 기자 l 기사입력 2019-10-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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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3일 자유한국당 등 보수진영의 조국 장관 반대집회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민심을 엄중히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지난 3일 자유한국당 등 보수진영의 조국 장관 반대집회에 대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서초동 검찰청 앞 촛불집회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민심을 엄중히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해당 집회를 언급하며 “(여당은) 야당과 보수단체가 동원한 인파라고 하나, 동원된 인파만으로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메울 수는 없다”며 “가족 단위로 아이를 데리고 나온 학부모는 동원된 것만은 아닐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국회 파탄에도 임명을 강행한 지금 나라가 어떻게 됐느냐”면서 “나라가 완전히 두 동강 났다. 좌·우, 보수·진보의 싸움으로 나라가 망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조국이란 시한폭탄을 품에 껴안은 문 대통령은 위험한 지경에 있다”면서 “장외집회부터 ‘문재인 하야’, ‘정권 퇴진’ 피켓과 구호가 나오고, 소리 높여 외치는 군중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문 대통령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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