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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호텔서 한인 지배인이 10대 종업원 폭행 논란

현지용 기자 l 기사입력 2019-08-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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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인도의 한 호텔에서 한인 지배인이 종업원을 폭행했다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유투브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1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종업원들을 집합시켜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의 게시자는 해당 사건이 “인도 타밀나두주 탄달람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한국인 지배인이 인도 동북부 나갈랜드 주 주 부족 출신의 종업원들을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첸나이는 현대엔지니어링 등 상당수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는 곳으로, 한국인에 의한 인도인 폭행 사건이라는 점이 확인될 경우, 현지 한인에 대한 인식이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한인이 10대 종업원을 폭행했다 주장의 영상이 온라인에 게재되자,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등 SNS를 타고 퍼져 인도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영상 속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말하는 외모와 영어 발음 및 어투가 한인으로 추정된다고 입이 모아지고 있다. 

 

인도 나갈랜드포스트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 타밀 주 첸나이 외곽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나가족 출신의 청소년 종업원 4명이 이 같은 폭행으로부터 NEIWAC(인도 동북부 첸나이 복지협회)에 의해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스리페룸부두르에 위치한 해당 호텔의 관리자는 호텔 일일 점검에서 문제 사항을 발견하자 종업원 1명을 폭행했다”며 “현지 복지단체는 이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현지 지역 경찰서에 최초 진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나그랜드 경찰청장(TJ Longkumer)도 해당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와 관련 첸나이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관은 동영상을 통해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당관에 직접적으로 연락을 한 적은 없다”며 “사건 당사자가 누구인지 확인 중에 있다”고 답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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