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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朴 탄핵, 갈등 조정 실패한 비극적 사건"

황채원 기자 l 기사입력 2017-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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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자유한국당 당적은 오늘로 사라진다고 말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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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 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을 재건해 대한민국을 건강한 선진강국으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항상 결단의 순간에는 단호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왔고 그 결단에 후회를 해본 일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5·16 군사혁명때 혁명공약을 외우면서 국민학교를 다녔고 10월 유신이 선포되던 해에 대학에 입학해 한국적 민주주의를 공부하고 유신 반대를 외치면서 법과대학을 다녔다. 내 젊은 날의 기억은 온통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만을 경험한 조국 근대화 시대였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결기와 강단, 조국에 대한 무한 헌신은 존경했지만 그 방법이 독재였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웠던  혼돈의 시대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93년 문민정부가 탄생되고 대한민국의 민주화 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우리는 민주주의 비용을 너무 과다하게 치루는 자유의 과잉시대를 맞아 눈만 뜨면 갈등으로 시작해 갈등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갈등과 반목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도 결국 갈등 조정에 실패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생각한다"면서 "아버지의 역사적인 공조차도 깎아 내리게 하는 비극적인 대통령으로 끝났다는 사실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 34년간 검사와 국회의원 경남지사를 거치면서 매일 매일 갈등 속에서 살아온 힘겨운 세월을 보냈지만 나는 늘 어떻게 하면 갈등 조정을 원만히 하면서도 내가 맡은 사명은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는지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최근에 또 한 번  결단의 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글 말미에 "이제 나는 내 나라 내 국민을 지키는 아름다운 석양으로  남고자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을 재건해 좌우의 양 날개가 대한민국을 건강한 선진강국으로 만드는데 진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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